연구회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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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아근시 미디어 간담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10-02
조회
44


동아시아 소아근시 미디어 간담회 개최

소아근시, 시력교정을 넘어 예방과 조기 관리가 필요한 공공보건 과제로 논의하였다





2026년 9월 16일, 서울 — 쿠퍼비전 코리아는 9월 16일 서울에서 **‘동아시아 소아근시 미디어 간담회(East Asia Pediatric Myopia Media Club)’**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대만·일본의 안과 전문가들이 소아근시의 현황과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예방·조기 개입·장기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소아근시는 단순히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문제를 넘어, 성장 과정에서 발생과 진행을 함께 살피고 장기적인 눈 건강을 고려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전문가들은 소아근시를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로 보기보다, 사회와 국가 차원의 관심 및 대응이 필요한 공공보건 의제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국·대만·일본 전문가가 공유한 소아근시 관리의 방향

개회사를 맡은 최미영 대한근시학회 회장은 국내 소아근시의 심각성과 함께 조기 예방 및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소아근시의 발생 시점이 빨라지고 진행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안경 처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방과 진행 억제를 포함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대만근시질환학회 페이창 우(Pei-Chang Wu) 이사는 대만의 국가 주도 근시 예방정책 사례를 소개하였다. 대만의 ‘톈톈 120(Tian-Tian 120)’은 매일 120분, 즉 2시간의 야외활동을 권장하는 예방 중심의 접근으로, 일상 속 야외활동 확대가 소아근시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일본근시학회 교코 오노-마츠이(Kyoko Ohno-Matsui) 회장은 일본의 소아근시 관리 현황을 공유하며, 근시의 조기 발생과 빠른 진행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아동의 연령, 근시 진행 양상 및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제시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소아근시의 예방, 진행 관리, 보호자와 학교의 역할,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메시지

이번 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메시지 중 하나는 매일 120분의 야외활동이었다. 야외활동은 보호자와 학교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으로, 소아의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소개하였다.

전문가들은 소아근시가 의심되거나 이미 진단된 경우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과 근시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주요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된 공공보건 메시지

간담회 이후 종합지·경제지·온라인 및 보건의료 전문매체 등 국내 주요 언론은 소아근시를 ‘시력교정의 문제를 넘어선 공공보건 과제’로 조명하였다. 보도에서는 국내 소아·청소년의 높은 근시 부담, 대만의 야외활동 중심 예방정책, 일본의 맞춤형 관리 사례와 함께 한국에서도 예방 및 조기 관리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다루었다.